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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없는 1위 최혜진, 이번엔 타이틀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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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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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박주성 기자 = 최혜진 선수가 13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에서 열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챔피언십 경기 전 연습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20.05.13.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좀처럼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최혜진(21·롯데)이 다시 한 번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위해 뛴다.

최혜진은 29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84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16번째 대회인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에 출격한다.

최혜진은 지난해 5승을 챙겨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로 우뚝섰다. 하지만 올해는 우승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13개 대회에 출전해 12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꾸준한 성적으로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트로피는 없다.

작년 이 대회에서 시즌 5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대상, 상금왕, 다승왕 등극을 확정한 최혜진은 좋은 기억을 살려 기필코 첫 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최혜진은 "타이틀 방어 기회가 여러 번 있었는데 잡지 못해 솔직히 아쉬움이 크다"면서 "마지막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디션이나 샷, 퍼트감이 나쁜 편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잘 안 맞아떨어지고 있어서 아쉽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완벽한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주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이소미(21·SBI저축은행)는 2연승을 노크한다. 이소미는 이틀 내내 선두를 달리던 최혜진을 마지막 라운드에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소미는 “많은 분들이 우승 직후 대회에서 방심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주셨다"면서 "2주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일단 긴장하면서 플레이하고 톱10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겸손한 출사표를 던졌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과 평균타수 부문 1위를 질주 중인 김효주(25·롯데)와 시즌 2승을 신고한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 대상포인트와 상금 상위권에 자리한 이소영(23·롯데) 등도 우승권으로 분류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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