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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환경장관 "탄소중립 대전환 성패 가르는 한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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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31 13:18:09
"코로나19로 기후·환경 위기…근본 전환 필요"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2019년 배출량 3.4%↓"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국민 체감 수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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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환경부-소속·산하기관 영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2.10. (사진=환경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021년이 '2050년 탄소중립' 대전환 성패를 가르는 한 해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0년 한 해 동안 지난 4년간 정부의 기후·환경 정책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도 지난 7월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10월에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며 "2021년은 우리 경제·사회의 탄소중립 대전환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전 지구적 기후·환경 위기를 일깨웠다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유례없는 불안과 경기 침체를 겪었던 한 해"였다며 "코로나19는 전 지구가 직면한 기후·환경 위기와 경제·사회 위기를 극명하게 보여주고,이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EU·일본에 이어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도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과감한 경제·사회 구조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며 2050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조 장관은 그간 정부의 기후·환경 정책 성과가 2020년에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배출권거래제 등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정상화한 결과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처음으로 3.4% 감소하였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 등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국민이 체감하는 수준으로 미세먼지를 개선시켰다"고 언급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에 대해 그는 "피해자 중심의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체계를 구축해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15배 이상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여러분의 자녀 혹은 손주가 2050년 대한민국에 살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환경부는 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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