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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2050 탄소중립' 동참…위원회 출범

등록 2021.02.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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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주요 업체 공동선언문에 서명

시설 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 건의

[세종=뉴시스] 시멘트업계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동참하기 위해 산·한·연·관 협의체인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만들었다. 쌍용양회 문경 시멘트 공장 (사진=문경시 제공)

[세종=뉴시스] 시멘트업계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동참하기 위해 산·한·연·관 협의체인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만들었다. 쌍용양회 문경 시멘트 공장 (사진=문경시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시멘트업계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동참하기 위해 산·한·연·관 협의체인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만들었다.

17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는 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 등 7개 주요 시멘트 업체 대표, 김진만 공주대 교수,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등 산·학·연·관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시멘트 업체 7개사 대표는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해당 업체는 쌍용양회,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삼표시멘트, 데코페이브 등이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 기술 개발과 생산 구조 전환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 노력 등 업계의 주요 실천 과제가 담겼다.

또한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통한 민·관 소통과 정부 정책 과제 발굴,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탄소중립은 그간 건설 경기 위축, 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과는 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멘트 산업은 원료인 석회석에 기인한 배출을 해결해야 하는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된다"며 "탄소중립 동참 선언은 시멘트 산업이 생산적이고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위원회에서는 시멘트 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탄소중립 혁신 기술 개발 과제, 탄소중립 실행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멘트업계는 시설 투자를 위한 세액공제 확대, 폐합성수지 열원화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지원 강화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강경성 실장은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며 "석회석 원료 대체 기술, 에너지 공정 효율 개선 등 혁신 기술 연구개발에도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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