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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디지털 전환 이해도 높인다"…산업부, 교육과정 마련

등록 2021.04.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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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개설

11월 중순까지 8회에 걸쳐 진행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비대면 교육 과정인 '2021년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얼마 전 문을 연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의 첫 실행 과제로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 역량과 디지털 전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1월 중순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는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이다. 16명의 전문가가 디지털 전환, 2021년 기술·시장 전망,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산업 고도화 방안, 산업별 디지털 혁신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구체적으로 전자, 자동차 등 주력 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유통·물류, 에너지 분야 등에서 디지털 기반 신산업을 창출하는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우수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연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소개하고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하게 된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이번 교육 과정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견기업연합회의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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