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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노인시설 접종 일주일 내 감염되기도…방역 당부"

등록 2021.05.08 16: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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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단기보호시설 1차 접종률 83.2%

1차 완료시설은 선제검사 주기 등 완화

[세종=뉴시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어버이날인 8일 경기 성남시 소재 노인 주야간보호시설을 찾아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1.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어버이날인 8일 경기 성남시 소재 노인 주야간보호시설을 찾아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1.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버이날인 8일 경기 성남시 소재 노인 주야간보호시설인 프리미안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달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관 책임제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 실태 특별 현장점검 차원이다.

주야간·단기보호시설에선 6일 0시 기준 83.2%가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용자와 종사자 75% 이상이 1차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1차 접종 완료시설'은 이달 부터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선제 검사 주기를 주 1회에서 2주 1회로 넓히고 종사자 동선 관리 등을 완화했다. 2차 접종 완료 시설에 대해선 추가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정부는 노인요양시설 등에 시설소독, 면회실 관리 등 방역보조 업무 수행 인력을 지원하는 377억원 규모 방역 보조인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대상 시설 선정 후 인력을 채용하고 6월부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덕철 장관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방역 노력과 예방접종 협조 덕분에, 시설 내 집단감염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최근 주간보호시설에서 예방접종 실시 후 항체 형성 전인 일주일 이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접종했더라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면회 수칙 준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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