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6개월만에 '대면' 일반 알현 재개
[바티칸=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2일(현지시간) 바티칸 산다마소 뜰에서 일반 알현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10월28일 이후 6개월만의 정상화다. 2021.05.12
교황청은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지난해 10월28일 이후 일반 알현을 대면이 아닌 영상 중계 형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정상화는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에 따라 이뤄졌다.
12일(현지시간) 가톨릭뉴스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교황청) 산다마소 뜰에서 신자 300여명과 일반 알현을 재개했다.
[바티칸=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2일(현지시간) 바티칸 산다마소 뜰에서 일반 알현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10월28일 이후 6개월만의 정상화다. 2021.05.12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시 얼굴을 마주보게 돼 기쁘다"며 "한가지만 말하자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카메라를 앞에 두고 얘기하는 것은 썩 좋은 일이 아니다"고 했다. 다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자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했다.
[바티칸=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2일(현지시간) 바티칸 산다마소 뜰에서 일반 알현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10월28일 이후 6개월만의 정상화다.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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