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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준석에 당선 축하 전화…"아주 큰 일 하셨다"

등록 2021.06.11 1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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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국면 대립 불가피해도 협조해 나가면 좋겠다"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5.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1시20분께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걸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와의 통화에서 "아주 큰 일 하셨다"며 "훌륭하다.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다. 정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이라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정치에서는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는 협조해 나가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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