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윔블던 테니스대회, '테니스 여제들의 눈부신 활약'

[런던=AP/뉴시스]아리나 사발렌카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5일차 여자 단식 3라운드 경기에서 콜롬비아 마리아 카밀라 오소리오 세라노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2021.07.06.

[서울=뉴시스]류현주 기자 =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지난 6월 28일부터(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테니스 여제들은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미국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는 29일(현지시간) 여자 단식 1회전 알렉산드라 사스노비치(100위·벨라루스)와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해 아쉽게도 이번 대회를 일찌감치 마무리 했다.

19세 소녀인 영국 엠마 라두카누는 최연소로 윔블던 16강을 진출해 새 기록을 썼다. 라두카누는 세계 랭킹 338위이며 이번 대회에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전까지는 메이저 대회 출전 경력조차 없는 신예다.

벨라루스 선수인 아리나 사발렌카는 생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사발렌카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8년 US오픈과 올해 초에 열린 호주오픈에서 16강 진출이었다.

온스 자베르는 이번 대회에서 튀니지 선수 최초로 8강에 진출해 윔블던 대회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편, 윔블던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8강전부터 1만 5000여 석의 관중석을 전면 개방한다.

[런던=AP/뉴시스]미국 세리나 윌리엄스가 6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경기에서 벨라루스 알리아 산드라 사스노비치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1.07.06.

[런던=AP/뉴시스]세리나 윌리엄스(8위·미국)가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 대회 여자 단식 1회전 알렉산드라 사스노비치(100위·벨라루스)와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코트에 쓰러지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1세트 게임 스코어 3-3 상황에서 기권했다. 2021.06.30.

[런던=AP/뉴시스]영국 엠마 라두카누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경기 루마니아 소라나 시르스테아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2021.07.06.

[런던=AP/뉴시스]영국 엠마 라두카누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경기에서 호주 아일라 톰랴노비치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1.07.06.

[런던=AP/뉴시스]벨라루스 아리나 사발렌카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경기에서 카자흐스탄 엘레나 리바키나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1.07.06.

[런던=AP/뉴시스]벨라루스 아리나 사발렌카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경기에서 콜롬비아 마리아 카밀라 오소리오 세라노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1.07.06.

[런던=AP/뉴시스]튀니지 온스 자베르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경기에서 스페인 가르비네 무구루자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1.07.06.

[런던=AP/뉴시스]튀니지 온스 자베르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경기에서 스페인 가르비네 무구루자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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