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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음성으로 차 시동걸고 히터 켠다…현대건설, 업계 첫 도입

등록 2021.07.21 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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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협업···음성인식 차량 제어

8월 입주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첫 적용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건설사 최초로 빌트인 음성인식 기기를 이용한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홈투카 서비스는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인 '보이스홈'을 이용해 집에서 음성명령으로 자동차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8월 입주를 시작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상용화 된 카투홈 서비스는 자동차에서 홈 사물인테넛(IoT) 시스템인 하이오티 시스템에 연결돼 있는 빌트인 기기를 제어해 차량 내 내비게이션 화면 조작 혹은 음성 명령으로 집안의 조명, 난방, 빌트인 에어컨, 가스밸브, 대기전략차단 콘센트, 세대 내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이번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미래 모빌리티를 상용화한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기존 공동주택의 홈네트워크 설비와 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기술이 집약된 플랫폼을 이용한 초연결 서비스로 집과 자동차가 서로의 장벽을 넘어 상호 연결되는 미래기술인 셈이다.
 
현대건설은 홈투카, 카투홈 서비스를 기반으로 자동차의 미래기술과 특성을 이해하고, 건축물을 기획 및 설계, 시공간에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소통하는 '액티브하우스'를 개발하고 상용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물 내 'ICT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자동차와 로봇등이 건물의 다양한 IoT기기와 연결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자율주행 및 로봇 등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지능형건축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삼성전자·LG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사물인터넷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축물과 자동차가 연결되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업계 최초 상품들은 선보여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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