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 2만여명, 접종 완료 1만여명 늘어(종합)

1차 접종률 32.9%, 접종 완료율 13.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2021.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토요일이었던 지난 24일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여명, 접종 완료자는 1만여명 늘었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7041명, 접종 완료자는 1만942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689만1553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49일간 전체 인구의 32.9%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685만8588명으로, 전 국민의 13.4%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됐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백신 1차 접종자는 27명으로, 누적 1차 접종률은 85.3%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9870명이며, 이 가운데 9813명은 2차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교차 접종했다. 완료율은 16.2%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7014명, 접종 완료자는 349명이다. 1·2차 접종률은 각각 80.6%, 56.9%다.

모더나 백신 1차 접종률은 100%이며, 접종 완료자는 723명 늘어 접종 완료율은 24.4%다. 얀센 백신은 접종률 100%로 추가 접종자는 없다.

위탁 의료기관 잔여 백신 접종자는 4129명이 늘었다.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당일 신속 예약자는 958명, 3171명은 예비명단 접종자다.

우선 접종 대상 접종률은 ▲요양병원 83.8%(72.3%·괄호 안은 접종 완료율) ▲요양 시설 87.8%(78.4%) ▲노인시설 등 95.8%(81.7%) ▲장애인·노숙인·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등 취약시설 90.5%(82.3%) ▲만성 신장 질환자 80.8%(59.4%) ▲호흡기 장애인 76.1%(0.1%) 등이다.

연령별로는 ▲75세 이상 86.1%(84.3%) ▲70~74세 84.7%(0.02%) ▲65~69세 83.5%(0.03%) ▲60~64세 80.8%(0.03%) 등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치료병원 97.9%(97.6%)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94.9%(88.3%)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100%(24.4%)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78.1%(64.4%)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96.7%(78.4%) ▲사회필수인력 83.7%(66.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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