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저기압 영향 흐리고 비…해상 돌풍 유의

등록 2024.04.29 05:01: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청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청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29일 제주지역은 저기압대의 영향으로 흐리고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30일 새벽까지 20~60㎜, 많은 곳은 최대 8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평년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평년 19~20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