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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규제강화 우려에 급락 마감...H주 4.14%↓

등록 2021.07.26 18: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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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중국 당국이 인터넷 기업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주력 기술주에 매도가 선행, 대폭 속락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3일 대비 1129.66 포인트, 4.14% 급락한 2만6192.32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으며 낙폭과 하락률 모두 2020년 5월22일 이래 1년2개월 만에 가장 컸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483.81 포인트, 4.92% 크게 떨어진 9355.24로 폐장했다.

주요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6.56% 밀려나 작년 7월27일 이후 1년 만에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음악 스트리밍과 관련해 독금법 위반으로 판권 포기와 벌금 납부 명령을 받은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가 7.7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6.38%, 생활 사이트주 메이돤 뎬핑 13.76%,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11.54% 급락했다. 데이터 이용 상황에 대한 감시 확대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미달한 훠궈주 하이디라오도 16.69%,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6.60%,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9.79%, 중국생물 제약 4.58% 곤두박질쳤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6.28%, 인허오락 4.73%, 전기차주 비야디(BYD) 4.14%,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1.90%,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2.70%, 중국롄퉁 1.87%, 중국석유화공 2.74%, 중국해양석유 2.60%, 중국석유천연가스 2.13% 밀렸다.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3.93%, 화룬치지 3.18%, 중국해외발전 2.06%, 신세계발전 1.33%, 선훙카이 지산 0.78%, 카오룽창 치업 0.78%, 헨더슨랜드 0.69% 떨어졌다.

홍콩교역소 역시 4.03%, 중국인수보험 3.25%, 유방보험 2.16%, 중국교통은행 1.32%, 중국건설은행 0.55%, 중국공상은행 0.45% 저하했다.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은 3.05%,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 2.62%, 스포츠 용품주 2.18%,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56%, 음향부품주 1.46%, 의류주 선저우 국제 1.37%, 전동공구주 1.35%, 식육가공주 1.27%,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27%, 광학부품주 0.35% 내렸다.

반면 전력주 중뎬 HD는 1.72%, 전넝실업 1.22%, 홍콩 중화가스 0.48%, 지하철주 홍콩철로 0.65% 상승했다.

항셍은행도 0.80%, 중신 HD 0.38%, 홍콩 부동산주 항룽지산 0.64%, 청쿵실업 0.10%, 청쿵기건 0.75%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682억4580만 홍콩달러(약 39조8613억원), H주는 1287억183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3개월반 만에 최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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