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어린이집 교사 등 4명 확진...20일째 신규 감염
이달 4일간 17명, 누계 549명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4일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0일째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이달 4일간 17명, 누적확진자는 549명으로 늘었다.
이날 40대 여성인 546번과 초등학생인 547번은 541번의 가족 간 감염이다. 546번은 어린이집 교사이며 교회에 다닌다.
50대 남성인 548번은 함께 대리운전을 한 539번과 접촉했다.
40대 여성인 549번은 지난달 30일 창원 확진자들과 함께 포항에서 모임을 했다. 이들은 접촉 후 3일 만의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주시는 이날 546번이 근무하는 어린이집과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신도 46명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지인과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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