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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369명·중부시장 127명째…병원·건설현장 감염도

등록 2021.09.21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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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 가락시장 28명, 중부시장 66명 추가 확진
부천 대학병원 11명…인천·성남 건설현장서도
일평균 확진자 서울 700명·경기 600명선 돌파
2주간 전국 확진자 37.2%는 감염경로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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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추석날인 21일 오전 부산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09.21.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서울 가락시장과 중부시장은 물론 부산 서구 시장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추석 연휴 기간 계속됐다. 수도권 병원과 건설현장 등에선 연휴 전후로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랐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서울 700명, 경기 600명 등을 초과하기 시작한 수도권은 인구 10만명당 5.6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반면 비수도권은 2.5명의 충청권을 제외하면 모두 1명대다.

◇서울 가락시장 369명, 중부시장 127명째 확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하루 사이 28명 증가한 369명이다.

이달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 확진자 포함 지인 6명 외에 상인 등 종사자 319명, 방문자 4명, 가족 39명, 기타 1명도 양성 판명됐다.

또 다른 시장 집단감염 사례인 서울 중구 중부시장 확진자는 전날보다 66명이 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총 127명이다. 이달 11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다른 종사자 106명과 가족 13명, 방문자 4명, 지인 2명, 기타 1명 등이 확진됐다.

추석 연휴 전후로 사람들이 자주 찾는 시장 집단감염 사례는 부산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17일 종사자가 최초 확진된 부산 서구 시장 관련 확진자는 15명이 증가한 29명이다. 종사자 24명 외에 그 가족 5명이 확진됐다.

◇수도권 대학병원·건설현장 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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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729명 늘어난 28만9263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증가해 누적 241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46명 증가해 총 2만6760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수도권에선 의료기관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서울 중구 병원 관련해선 15일 병원 환자가 처음 확진되고 다른 환자 6명, 종사자 4명 등 10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1명이다.

경기 부천시 성모병원(부천 대학병원 2번째 집단감염)에선 18일부터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표환자(첫 확진자) 포함 가족 3명 외에 간병인 4명은 물론 환자 4명까지 확진됐다.

건설현장 관련해서도 인천 서구에서 17일부터 종사자 12명이 확진됐다. 성남시 건설현장에선 18일부터 종사자 10명이 확진되고 이와 관련된 노래방 종사자 2명까지 총 12명이 확진됐다.

여기에 인천 미추홀구 2번째 노래방 집단감염 사례로 11일부터 26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는 첫 확진자 포함 종사자 10명과 이용자 5명, 가족 2명, 지인 8명, 기타 1명 등이다.
 
경기 포천시 섬유가공·육류가공업 등 업체 2곳에서 10일부터 24명의 확진자들이 나왔다. 먼저 확진자가 보고된 섬유가공업체 관련해서 13명, 육류가공제조업체 관련해서 11명 등이다.

광주 광산구 소재 가전산업 제조업체(광산구 제조업 6번째 사례)에선 19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다른 종사자 17명과 가족 1명, 지인 1명 등 총 20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수도권 주간 확진자 인구 10만명당 5.6명…서울 7.3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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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2021.09.20. scchoo@newsis.com



기존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구미시 체육단체 관련 확진자가 접촉자 추적 관리 중 16명 늘어 누적 105명째다. 해당 사례를 집단별로 구분해 보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체육단체 19명 외에 식당 19명, 유치원 20명, 외국인 농업 종사자 47명 등이다.

대구 서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도 12명이 늘어 지금까지 이용자 63명 등 누적 확진자가 88명에 달한다. 경남 거제시 기업·교회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 46명(기업 9명·교회 37명)이 됐으며 제주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0명이다.

이외에도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시설 4명(누적 28명) ▲충북 음성군 인력업체 3명(누적 22명) ▲광주 북구 중학교 2명(누적 43명) ▲전북 전주시 대학생 지인모임 6명(누적 28명) ▲대구 달서구 외국인 모임 11명(누적 24명) ▲대구 남구 고등학교 4명(누적 23명) 경남 함안군 제조회사 2번째 사례 4명(누적 20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876.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6명이다. 서울이 7.3명(705.9명)에 달하고 인천 4.8명(141.6명)과 경기 4.5명(600.6명)도 4명을 넘은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크게 웃도는 5.6명 수준이다. 비수도권에선 2.5명으로 3단계 수준인 충청권을 제외한 전 권역이 1.1~1.5명 수준이다.

2주간 전체 확진자 2만5893명 가운데 37.2%(9642명)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이다. 선행 확진자 접촉이 47.4%(1만2282명)로 가장 비중이 컸고 지역 집단발생 12.4%(3214명), 해외 유입 1.8%(458명),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1%(291명), 해외 유입 관련 6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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