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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센터, 호남권 첫 'MICE CEO' 과정 개강

등록 2021.09.28 16: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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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컨벤션·이벤트·관광·숙박 등

지역내 업계 리더 30여 명 참여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가 전시·컨벤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KDJ 전시·컨벤션 아카데미(KDJ)를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DJ센터 제공) 2021.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가 전시·컨벤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KDJ 전시·컨벤션 아카데미(KDJ)를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DJ센터 제공) 2021.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이하 DJ센터)가 호남권 최초로 마이스(MICE) CEO 과정을 개강하고 지역 업계 리더들의 네트워킹과 상생 기반 마련에 나섰다.

28일 DJ센터에 따르면 29일 개강하는 'KDJ MICE CEO 과정'은 KDJ 전시컨벤션아카데미의 최고클래스 과정으로 전시·회의 기획·대행, 이벤트, 관광, 숙박 등 관련 업계와 공공기관 임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MICE 산업 이해를 비롯, 국제통상, 리더십 등 특강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부가가치 창출(Incentive), 국제회의(Conference), 전시사업(Exhibition)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에서 첫머리를 딴 것으로, 1990년대 후반 싱가포르와 홍콩,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 국가가 컨벤션 사업을 계기로 경제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면서 등장했다.

개강 첫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일의 민간 전시장 운영자인 수원메쎄의 조원표 대표가 '한국 전시산업 동향과 발전 방향- 오프라인 전시,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수원메쎄는 국내 17개 전시컨벤션센터 중 유일하게 100% 민간자본이 투자된 전시장으로 국내 MICE 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MICE 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해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DJ센터는 하반기에 MICE 실무 심화과정 ▲학점연계 오픈캠퍼스 ▲찾아가는 MICE교육 ▲KDJ MICE CEO 과정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추가해 모두 500명 가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종태 DJ센터 사장은 "MICE CEO 과정은 호남권 최초로 관련 업계와 공공기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 특강과 함께 지역 리더들이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코트라 재직 시절 코트라 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이번 과정을 포함한 KDJ 전시컨벤션아카데미가 국내 대표 MICE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KDJ MICE CEO 과정은 내년 3월2일까지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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