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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메츠 디그롬, 결국 시즌 아웃

등록 2021.09.29 11: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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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NL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조기 마감
"내년 스프링캠프에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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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1.06.2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 시즌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다 팔꿈치 부상으로 멈춰 선 뉴욕 메츠의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3)이 결국 시즌 아웃됐다.

루이스 로하스 메츠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디그롬은 이제 보통의 비시즌 일정을 소화해야 할 것 같다"며 "(시즌을 일찍 마감하는 것이)현 시점에서 옳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우리가 아는 디그롬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수상한 디그롬은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1.08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개막 후 10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64이닝 동안 단 4자책점만 허용, 평균자책점이 0.56에 불과했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 악재를 만났다. 5월초 오른쪽 넓은등근 부위에 통증을 느껴 부상자명단(IL)에 올랐던 디그롬은 2주 뒤 복귀했지만,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7월19일 다시 IL에 등재됐다.

디그롬은 7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디그롬은 통증이 사라진 뒤 최근 불펜 투구까지 실시했지만, 메츠 구단과 디그롬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상황에서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내년을 준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었던 메츠 선발 투수 노아 신더가드(29)는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마이애미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신더가드는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낸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3명의 타자 중 2명을 삼진으로 물리쳤다.

투구수는 10개였다. 최고 구속은 시속 96.2마일(154.8㎞)을 찍었다.

신더가드가 빅리그 마운드에 선 것은 2019년 9월 30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해 3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신더가드는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올 시즌 중 복귀할 예정이었던 신더가드는 5월 두 차례 재활 등판 후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돼 복귀가 미뤄졌다.

팔꿈치 염증에서 회복돼 복귀를 준비하던 신더가드는 8월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복귀 일정이 또 늦춰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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