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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우영 "구위 더 오를 것…가을야구까지 잘 던지고 싶다"

등록 2021.09.30 17: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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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G 트윈스의 불펜 에이스 정우영(21)이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우영은 30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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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LG 정우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1.09.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의 불펜 에이스 정우영(21)이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우영은 30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정우영은 올해 LG 불펜진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했다. 55경기에 출전해 7승 3패 2세이브 20홀드에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중이다.

2년 연속 20홀드를 기록했으며, 1홀드만 기록하면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를 올리게 된다.

역대 최연소 2년 연속 20홀드를 수확했으며, 안지만(전 삼성 라이온즈)의 4년 연속 20홀드 기록에 도전한다.

정우영은 올해 6월27일 삼성라이온즈부터 9월2일 NC 다이노스전까지 13경기 무실점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최근 8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고 있다.

정우영은 "기록을 의식하지 않았다. 19홀드에서 조금 멈춰 있었는데 며칠전 20홀드를 했다. 2년 연속 했다고 생각하니 잘한 거 같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3년 동안 풀타임으로 뛴 건 인정할만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2년 연속 20홀드라는 좋은 기록이 나왔고, 3년 동안 아프지 않고 뛰었다는데 자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컨디션에 대해 "구단에서 관리를 잘 해줘서 지금까지 안 아프고 온 게 아닌가 싶다. 더 던지고 싶지만 코치님들이 홀드 상황에만 나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컨디션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좋다. 지금 페이스를 잘 유지해서 가을야구에 가서 시즌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점대 평균자책점에 대한 욕심은 버렸다. 마무리 고우석과 함께 최강의 듀오로 남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우영은 "올해는 최대한 의식을 안 하려고 한다.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마무리 하면 좋겠지만 안 아프고 끝까지 잘 끝냈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선발 욕심은 없다. 중간투수가 잘 맞는 거 같다. 3년 동안 해봐서 잘 맞춰져 있는 거 같다. 끝까지 중간투수만 하고 싶다"며 "우석이 형과 호흡을 잘 맞춘다면 삼성의 안지만-오승환 필승조 같은 좋은 조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우영은 구속이 더 오를 거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올해 스피드가 올라와서 이제 타자들을 구위로 압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금 더 스피드가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매커니즘이 조금 더 좋아진 느낌이고, 구단에서 관리를 잘해줘서 힘이 남아있는 거 같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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