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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LG, 고영표 버틴 KT 제압…2.5경기차 추격

등록 2021.10.09 20: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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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현수·김민성 나란히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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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LG 4회말 공격 선두타자 김현수가 2루타를 때리며 출루하고 있다. 2021.09.1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위 LG 트윈스가 선두 KT 위즈와의 맞대결을 잡고 격차 좁히기에 성공했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전에서 6-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LG는 66승7무51패로 KT(70승7무50패)와의 간격을 2.5경기로 좁혔다.

선발 투수 대결에서 열세로 평가됐던 경기였기에 LG 입장에서는 더욱 짜릿한 승리였다. 대체 선발로 나선 임준형이 3⅔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고, 후속 투수 5명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김윤식이 승리를 가져갔다.

베테랑 김현수와 김민성은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투수들을 지원했다.

창단 첫 정규리그 제패를 노리는 KT는 KBO리그 9월 MVP 고영표를 내고도 패했다. 고영표는 6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시즌 5패(11승)째를 당했다.

LG는 1회말 김현수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2회에는 김민성-이영빈-이재원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보탰다.다만 무사 1,2루에서 이성우의 보내기 번트가 실패하면서 초반 기선을 확실히 잡진 못했다.

KT는 4회초 황재균의 몸에 맞는 볼과 강백호, 호잉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대량 득점 기회였으나 유한준의 병살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LG는 6회 김민성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김민성은 고영표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겼다. 7회에는 오지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LG가 1점을 추가했다.

KT는 8회 선두타자 강백호가 중전 안타에 이은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무사 2루 기회를 창출했지만 후속타자 호잉과 천성호의 잘 맞은 타구가 LG 내야수 구본혁과 오지환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LG는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김현수의 중전 적시타로 5점차까지 치고 나가며 승기를 굳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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