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1337명 신규확진…전날 대비 26명↓

수도권 1067명(79.8%)-비수도권 270명(20.2%)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시 기준 1,940명을 기록한 14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하고 있다. 2021.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14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337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33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7월7일부터 101일째 하루 네자릿수 규모를 이어가게 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1363명보다 26명,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1482명보다 145명 적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3~14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 서울 573명, 경기 409명, 인천 85명 등 수도권에서 1067명(79.8%)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70명(20.2%)이 나왔다. 대구 37명, 경북 39명, 부산 31명, 울산 5명, 경남 12명, 대전 6명, 세종 3명, 충남 29명, 충북 43명, 광주 4명, 전남 13명, 전북 17명, 강원 21명, 제주 10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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