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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새로운 도전, 프로리그 내년 1월 출범

등록 2021.10.21 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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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두나무, 2년 간 10억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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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IOC 위원)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21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에서 협회-두나무 간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탁구 프로리그는 내년 1월 출범한다. 2021.10.2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탁구의 오랜 숙원인 프로리그가 내년 출범한다. 완벽한 프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대한탁구협회는 21일 서울 노보텔엠버서더 강남에서 두나무와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스폰서십 계약 체결식을 갖고 프로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수년 전부터 프로리그 출범의 초석을 다진 대한탁구협회는 올해 초부터 한국실업탁구연맹과 본격 협업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 결과 두나무라는 타이틀스폰서를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를 비롯해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두나무는 탁구 프로리그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10억원씩 2년 간 지원하기로 했다.

유승민 회장은 "탁구 프로화는 10년이 넘도록 탁구인들의 염원이자 내 공약이기도 했다. 두나무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프로라는 이름을 걸고 리그를 출범하게 돼 정말 기쁘다. 처음 시작하는 만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탁구인들과 팬, 그리고 후원사들의 뜻을 반영해 탁구형 프로리그가 큰 사랑을 받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대표는 "탁구는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이자 높은 국제경쟁력을 지닌 종목"이라면서 "한국 탁구의 파트너로 프로리그의 시작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개최를 약속했다.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로 명명될 첫 시즌은 상무 포함 현재 실업 27개팀이 참가해 1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된다. 프로리그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세미프로에 좀 더 가까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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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IOC 위원)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21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에서 협회-두나무 간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탁구 프로리그는 내년 1월 출범한다. 2021.10.21. mangusta@newsis.com

기업팀은 코리아리그(1부리그격), 지방자치단체팀은 내셔널리그(2부리그격)로 나뉘어 경쟁한다. 개인전 없이 4단식, 1복식의 단체전으로만 승부를 가린다. 장소는 광교씨름전용체육관이 유력하다.

코리아리그 남자부는 7개팀(63경기), 여자부는 5개팀(30경기)이 시작하고, 내셔널리그는 남녀부 각각 6개팀(45경기)과 9개팀(72경기)으로 꾸려진다. 팀수가 많은 여자 내셔널리그만 2라운드제로 운영되며 나머지 3개리그는 3라운드로 치러진다.

포스트시즌에는 리그 상위 3개팀이 진출한다. 2~3위가 플레이오프를 갖고 승리한 팀이 정규리그 1위팀과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모두 정규리그 상위팀이 1승을 확보한 상태로 시작한다. 먼저 2승을 거두면 시리즈를 잡게 된다.

프로탁구리그의 실무는 한국실업탁구연맹 산하 프로리그의 사무국이 맡고, 대한탁구협회와 실업탁구연맹은 한국프로탁구위원회를 구성해 감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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