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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모기업, 국유부동산 기업 지분 1% 매각…86억 확보

등록 2021.10.22 09:42:45수정 2021.10.22 09: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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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동성 확보 차원…위기해결에 큰 도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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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중국 광둥성)=AP/뉴시스]중국 남부 선전(深圳)에 있는 중국 부동산개발회사 헝다(에버그란데) 그룹 본사 앞을 23일 주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일 폭락을 계속해온 중국 부동산개발회사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의 주식이 23일 홍콩 증시에서 12% 급등했다. 2021.9.2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파산 위기에 몰린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에버그란데)그룹의 모기업이 보유 중이던 국영기업의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22일 펑파이신문은 헝다그룹 모기업인 ‘광저우카이룽'이 지난 20일 보유 중이던 국영 부동산업체 자카이청(嘉凱城) 지분 1804만주(1%)를 매각했다고 전했다. 매각을 통해 4690만위안(약 86억4400만원)을 확보했다.

매각 이후에도 광저우카이룽은 자카이청 지분 21.88%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광저우카이룽은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자카이청 지분 29.9%를 매각했고, 이후 9월에도 지분 3.99%를 내다팔았다.

이번 매각건은 헝다의 유동성 위기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평가다.

지난달 23일 이미 한 차례 유예했던 8350만 달러(약 980억원)의 이자 지급 만기일이 다가면서 헝다그룹의 운명을 판가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자 지급을 한 차례 연기할 수는 있으나 더 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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