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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올리버 마몰, 세인트루이스 새 감독 낙점

등록 2021.10.25 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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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실트 감독 경질한 세인트루이스, 내부 승격 통해 새 사령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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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AP/뉴시스] 마이크 실트(왼쪽부터)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 세인트루이스 새 감독으로 낙점된 올리버 마몰 벤치 코치, 스터비 클랩 1루주루코치. 2021.07.03.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올리버 마몰(35) 벤치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의 세인트루이스 담당 케이티 우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세인트루이스가 26일 마몰을 새 감독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35살의 마몰은 메이저리그 최연소 감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몰 코치는 현역 시절 메이저리그를 밟지 못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만 뛰며 통산 262경기 타율 0.203, 5홈런 68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2011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지도자로 변신했다. 마이너리그 감독까지 역임한 그는 2017년 세인트루이스 1루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2019시즌부터는 세인트루이스에서 벤치 코치를 맡았다.

1986년생인 마몰이 사령탑에 오르면 메이저리그 역대 최연소 감독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종전 기록은 37살에 지휘봉을 잡은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15일 마이크 실트 감독을 경질했다.

실트 감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막판에는 '기적의 17연승'을 달려 팀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쓰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단은 '야구 철학 차이'를 이유로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실트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그리고 열흘 뒤 내부 승격을 통해 마몰을 새 사령탑에 올리기로 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2년간 김광현이 몸담은 팀이다. 2020시즌을 앞두고 2년 계약을 맺은 김광현은 2021시즌 뒤 메이저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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