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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경기도의원 "광역이동지원센터, 차량 직접 운영" 제안

등록 2021.11.09 16: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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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오는 12월 '광역이동지원센터' 설립 예정

박태희 의원 "광역 시·도 이동 위해 차량 직접 운영해야"

박태희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태희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1)은 오는 12월 설립할 예정인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특별교통수단을 직접 구매·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9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공사에서 구축하는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시·군 센터를 연결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광역이동지원센터는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려는 교통약자와 시·군의 이동지원센터를 연결해주는 도 단위 이동지원센터다. 여기서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의거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휠체어 등 장비를 장착한 차량을 말한다.

다만 현재 도가 운영 예정인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시·군 센터를 연결할 뿐 광역 시·도 간 이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가는 분들도 있는데 도내에서만 운행이 가능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시·군, 광역 시·도의 이동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가 통합적으로 광역이동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조례안을 준비 중"이라며 "조례가 마련되면 시·군 이동은 지자체 이동차량을 활용하고, 시·도를 넘나드는 광역교통수단은 경기도가 직접 구매, 운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시·군 특별교통수단 1대당 운전자수는 1.09명이며, 사실상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되기 어려운 여건이다. 운전자 부족이 교통약자 이동서비스의 질 저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차량만 늘리는 게 아니라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성훈 건설국장은 "특별교통수단을 도에서 직접 운영해 얻는 편익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예산부서와 협의를 통해 직접 구매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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