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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전익수, 李중사 죽음으로 몰고 간 주범"

등록 2021.11.17 15: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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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불구속 수사, 가해자 봐주기 직접 지휘"
전익수 "녹취록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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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故 이 중사 성추행 사건 수사 무마 지휘 관련 제보 폭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인권센터는 성추행 피해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이모 중사 사건과 관련,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준장)이 가해자를 감싸는 등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전 실장은 군인권센터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군인권센터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예람 중사를 죽인 범인은 가해자와 결탁한 전익수 법무실장 이하 공군 군사경찰·법무관이라는 진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마침내 가해자 변호인 소속 로펌과 결탁해 불구속 수사, 가해자 봐주기 등을 직접 지휘해 이 중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주범의 마각이 드러났다"며 "전익수 실장은 국방부검찰단, 국회 등에서 끊임없고 거짓말을 늘어놨고 그 결과 불기소 처분을 받고 떵떵거리며 지위를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센터는 군 검사들의 대화 내용 녹취록을 공개하며 "군사법체계에 누적된 전관예우의 오랜 적폐가 한 사람의 명예로운 군인을 벼랑 끝으로 내몬 것"이라며 "국회도 미뤄 온 이 중사 사건 특검 도입 논의를 조속히 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익수 실장은 "오늘 군인권센터에서 발표한 녹취록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본인을 포함한 녹취록에 등장하는 당사자들은 군인권센터를 고소할 것이며,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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