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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KT 서동철 감독 "순위·숫자 신경쓰지 않을 것"

등록 2021.11.21 17: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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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T, 3연승 달리며 SK 따돌리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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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수원 KT 소닉붐의 경기, KT 서동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11.2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KT는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강한 수비를 앞세워 67–58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T는 11승5패로 통신사 라이벌 서울 SK(10승5패)를 따돌리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국가대표 휴식기를 앞두고 에이스 허훈 복귀와 함께 연승을 타며 분위기를 바꾼 모습이다.

서동철 KT 감독은 "연승을 이어가게 돼서 기쁘다. 내용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결과에 만족한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은 승리였다. 주축인 허훈과 양홍석이 수비에서 정말 열정적으로 임했다"며 "두 선수가 오늘처럼 수비한다면 굉장히 좋아질 것 같다. 만족스럽다. 두 선수에게 고맙다"고 했다.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농구는 화끈한 공격이지만 결국 내실을 챙기는 건 수비에 있다.

서 감독은 "공격은 언제든지 기복이 있을 수 있다. 수비에서 좀 더 단단해진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앞으로 경기에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KT는 시즌 개막 전, 10개 구단 감독들이 우승후보 1순위로 꼽은 팀이다. 허훈, 양홍석, 김영환이 건재한데다 외부에서 캐디 라렌, 김동욱, 정성우를 영입했다.

서 감독은 "(단독 선두는) 좋은 순위"라면서도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 항상 같은 마음으로 매 경기에서 긴장할 것이다. 순위, 숫자 같은 건 신경쓰지 않고 임할 것이다.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패장인 삼성의 이상민 감독은 "초반에 힉스가 빠지면서 풀어줘야 할 선수가 없는 상황이 됐다. 슈팅 성공률도 저조했다"며 "3쿼터에서 김동욱에게 3점슛 2개를 맞은 게 아쉽다"고 했다.

삼성 전력의 핵심 아이제아 힉스는 경기 시작 55초 만에 착지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교체됐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발등 부위라서 좀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삼성은 5승10패로 9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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