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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콜드플레이, AMAs서 '마이 유니버스' 첫 라이브 협업

등록 2021.11.22 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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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 2021.11.07. (사진 = James Marcus Haney x Heo Jae Young x Kim So Jung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 2021.11.07. (사진 = James Marcus Haney x Heo Jae Young x Kim So Jung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의 첫 오프라인 합동 공연을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콜드플레이와 협업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지난 9월 발매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찍는 등 크게 히트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두 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이 곡을 부르지는 못했다.

이날 협업 무대는 그간의 아쉬움을 만회하기에 충분했다. 콜드플레이의 프런트맨 크리스 마틴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함께 어우러져 무대를 누볐다.

객석의 관객은 물론 시상식에 참석한 팝스타들도 크게 환호했다. 스크린에는 방탄소년단이 부르는 노래에 맞춰 한글 가사도 장식됐다.

[서울=AP/뉴시스] 방탄소년단

[서울=AP/뉴시스] 방탄소년단

이번 협업은 지난 2015년 '어드벤처 오브 어 라이프타임(Adventure Of a Lifetime)' 열창 이후 6년 만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무대에 다시 서는 콜드플레이의 무대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수상 기록을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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