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저 왔어요"…노점상 아저씨 향해 달려간 4살 여아(영상)

등록 2024.04.29 16:00:28수정 2024.04.29 21:44: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미국 뉴욕의 한 도심에서 어린아이가 노점상 아저씨를 발견하고 달려가 안기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사진= BasicallySoho 틱톡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뉴욕의 한 도심에서 어린아이가 노점상 아저씨를 발견하고 달려가 안기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사진= BasicallySoho 틱톡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미국 뉴욕의 한 도심에서 어린아이가 노점상 아저씨를 발견하고 달려가 안기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아이의 엄마인 티나 맨간이 촬영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것이다.

영상에는 그의 4살 난 딸 메디슨이 노점상 주인을 향해 달려가 안기는 모습이 담겼다. 노점상 주인도 아이가 익숙한 듯 아이를 안아줬다.

맨간은 "프레첼 노점상 주인은 그의 딸들이 다니는 유치원 건너편에서 장사하고 있고 딸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봤다"며 "날씨가 좋은 날마다 매디슨은 신나서 '프레첼 아저씨가 올까요?'라고 물으면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할 만큼 친근한 사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이며 더운 날에는 항상 시원한 물 한 병을 무료로 가장 먼저 주고 항상 멈춰 서서 하이파이브 해준다"며 "아이도 그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맨간은 "딸과 함께 일주일 동안 휴가를 다녀왔는데 그동안 딸이 그를 그리워했다"며 "오늘 유치원으로 데리러 갔을 때 말 그대로 그의 품에 안겼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7초짜리 영상은 틱톡에서 화제가 됐고 29일 현재 조회수 240만을 넘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사랑스럽다", "노점상 주인은 아이 덕분에 일주일이 행복할 듯 그리고 그 일을 손님들에게 자랑할 것 같다", "영상을 보는 내내 행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