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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올해 애플뮤직 최다 스트리밍곡

등록 2021.12.01 08: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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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는 21위

애플 뮤직, 어워즈도 발표…'올해의 아티스트' 더 위켄드

올리비아 로드리고 3관왕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온라인 간담회. 2020.08.21.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온라인 간담회. 2020.08.21.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올해 애플 뮤직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가 됐다.

애플뮤직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올해 차트 결산에서 '다이너마이트'는 '2021 모스트 스트림드 송스(Most Streamed Songs) 부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가수의 노래로는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매한 '버터(Butter)'도 해당 차트 21위에 올랐다. '버터'는 올해 '핫 100' 통산 10번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핫 100 최다 1위곡이다.

이 차트 2위는 '버터'와 '핫100' 1위 자리를 두고 장기간 경합한 미국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가 차지했다.

또 애플뮤직에서 올해 운동할 때 가장 많이 들은 곡은 조엘 코리 '헤드 & 하트'(feat. MNEK)의 티에스토(Tiësto) 리믹스 버전이 차지했다.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곡으로는 마스크드 울프의 '애스트로넛 인 더 오션(Astronaut In The Ocean)'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시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2021.05.21.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2021.05.21.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애플뮤직이 같은 날 발표한 '제3회 애플 뮤직 어워즈(Apple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더 위켄드(The Weeknd)가 선정됐다.

로드리고는 올해의 신인, 올해의 앨범(첫 정규 앨범 '사워'), 올해의 노래('드라이버스 라이선스')를 휩쓸며 3관왕을 안았다. 올해의 작곡가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허(H.E.R.)가 뽑혔다.

또 올해 애플 뮤직 어워즈는 '올해의 지역 아티스트(Regional Artist of the Year)' 부문을 신설했다. 다섯 개 국가 및 지역(아프리카,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 출신 아티스트를 주목했다.

아프리카는 싱어송라이터 위즈키드(Wizkid), 프랑스는 말리계 프랑스 팝 가수 아야 나카무라(Aya Nakamura), 독일은 린(RIN)이라는 예명으로 알려진 래퍼 레나토 시머노비치(Renato Simunovic), 일본은 밴드 '오피셜 히게단디즘(OFFICIAL HIGE DANDISM)'이 뽑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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