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사회 해시태그(#)·과거 우물 정(井) 연관성' 미술전시

등록 2021.12.01 10:05: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10일까지 예술공간 집…작가 10명 참여

associate_pic

[광주=뉴시스] 예술공간 집은 1일부터 10일까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대학원생과 졸업생 10명이 펼치는 '#우물정'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 나지수 작가의 애증, 오른쪽 양세민 작가의 결 작품. (사진=예술공간 집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현대인의 수식어로 사용되는 해시태그(#)를 미술적으로 해석한 전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예술공간 집은 1일부터 10일까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대학원생과 졸업생 10명이 펼치는 '#우물정'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 속 해시태그(#)를 미술적인 시각에서 해석했다.

휴대전환 화면 속에 저장된 버튼 중 하나이지만 가상의 관계망을 규정지어주는 해시태그가 현대 사회의 키워드를 읽어낼 수 있게 하는 기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라는 온라인 관계망 속 해시태그를 보면 현재의 이슈들이 얼마나 빠르게 확산되고 변화되어가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특히 MZ세대라 불리는 젊은 층에서 해시태그는 그들만의 소통수단으로 작용하는 과정을 미술적으로 보여준다.

또 해시태그가 한자 우물 정(井)과 유사해 과거 사람들이 빨래와 식수를 사용하기 위해 모였던 우물과 연관지어 해석했다.

예술공간 집 관계자는 "현대사회에서 해시태그(#)는 과거 사람들간의 소통의 장소였던 우물과 비슷한 기능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시태그와 우물의 연관성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