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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농구 '챔스리그'한다…내년 10월 첫 슈퍼리그

등록 2021.12.01 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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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일본·필리핀·대만 등 동아시아 주요 리그 참가

초대 대회 우승상금 1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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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엠블럼 (사진 = EAS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축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처럼 농구도 동아시아 주요 국가 클럽들의 대항전 슈퍼리그가 내년에 출범한다.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사무국은 1일 동아시아 주요 프로농구 리그를 아우르는 EASL 첫 대회를 내년 10월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국의 KBL을 비롯해 일본의 B리그, 필리핀의 PBA, 대만의 P리그+ 등 동아시아 주요 4개 리그가 참가한다.

장기적으로 중국 CBA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초대 대회에는 홍콩을 연고로 하는 신생구단 베이 에리어 춘위 피닉시스가 나선다.

내년 10월부터 국가와 국가를 오가며 홈앤드어웨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년 우승팀에게는 상금으로 미화 100만 달러(약 11억7000만원)가 주어진다.

총 8개팀이 참가한다. KBL, B리그, PBA에선 전 시즌 우승과 준우승팀이 참가한다. 8개팀은 네 팀씩 두 조로 나뉘어 2023년 2월까지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두 팀이 4강전에 진출한다.

4강전은 2023년 3월에 열릴 예정으로 준결승 및 결승전은 단판승부로 열린다.

각 팀은 외국인선수 2명과 아시아쿼터 1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로스터를 꾸린다.

김희옥 KBL 총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와 지속적 협력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경쟁과 교류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농구 팬들의 기대와 욕구에도 부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ASL은 국제농구연맹(FIBA), FIBA 아시아와 10년간 협약으로 동아시아 최초 농구 클럽 대항전 리그를 창설했다.

매트 바이어 EASL CEO는 "EASL은 동아시아 농구의 허브로서 동아시아 지역의 최고 클럽 팀들과 최고 수준의 대회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의 미션은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 리그가 되는 것, 그리고 2025년까지 팬 층과 상업적 수입 면에서 세계 농구 3대 리그 중 하나가 되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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