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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예방접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내일 설명회(종합)

등록 2021.12.08 15:29:08수정 2021.12.08 15: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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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17세 1차 접종률 49.5%…접종 완료율 33.1%
당국 "건강권·학습권 이득…학부모 우려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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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참석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코로나19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30. kmx1105@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방역 당국이 오는 9일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내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 브리핑은 학부모 반발이 큰 소아·청소년 대상 예방접종과 함께 만 12~18세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의 필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종 대상자인 소아·청소년과 학부모 질의에 정책 관계자와 전문가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부 측에서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이 참석한다. 민간 전문가로는 이재갑 한림대 의대 교수와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가 자리한다.

고재영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기자단 설명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감염 위험성이 증가해 건강한 소아·청소년에게도 접종을 권고한다"면서 "건강한 청소년도 감염되면 다기관염증증후군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그 어떤 치료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접종을 통해 입원 방지와 중증 악화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고 팀장은 또 "지금 전면등교 중인데 예방접종은 감염에 따른 격리 및 등교 중지와 같은 학습권 침해를 방지한다"면서 "심리적 위축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 교우 관계 등 일상생활을 유지해 장기적으로 정신건강에 끼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예방접종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도 공감한다"며 "내일 브리핑을 통해 궁금하거나 걱정하는 부분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0시 기준 12~17세 276만8836명 중 137만30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률은 49.5%다.

이 중 91만6331명이 접종을 완료해 33.1%의 접종 완료율을 보인다.

16~17세의 접종 완료율이 65.5%로 1주 전의 60.2%보다 5.3%포인트 높아졌다. 12~15세의 1차 접종률은 38.3%로 1주 전(34.9%)보다 3.4%포인트 올랐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소아·청소년이 코로나19에 걸려도 중증과 사망으로 갈 가능성이 적어 어르신보다 위험도가 낮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이며 그 부분은 변화가 없다"면서 "건강상의 피해가 낮더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격리돼 학교를 가지 못하는 등의 사회·경제적 피해가 있다"고 했다.

홍 팀장은 "드물게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의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아직은) 낮은 비율이지만 환자의 절대 수가 늘게 되면 그런(소아 사망) 사례가 같이 늘게 될 것"이라며 "10월보다 (두 달이 지난) 12월의 상황은 청소년의 발병률이 두 배 늘어나고 그에 따른 입원 환자도 늘고 있다. 현재의 감염 상황을 고려할 때 접종 이득이 더 커지고 있다. 미국 등 외국 사례를 보더라도 접종 후 위험보다는 이득이 훨씬 높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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