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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누비던 김병만, 14층 아파트 외벽에 선 이유는?

등록 2022.01.06 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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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김병만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정글을 누비던 개그맨 김병만이 새로운 도전을 한다.

6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SBS TV 신년특집 '공생의 법칙'에서 김병만은 등검은 말벌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등검은 말벌은 꿀벌을 잡아갈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까지 나타나 주민들을 위협한다. 김병만은 몸을 사리지 않고 아파트 14층 높이까지 크레인을 타고 올라간다.

김병만은 SBS TV 예능물 '정글의 법칙'(2011~2021)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며 환경과 생태계에 관심을 가졌다. 공생의 법칙 촬영 몇 달 전부터 전문가를 찾아가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병만은 나무 타기에 능해 높은 곳에 있는 벌집을 작업할 때 유용했다. 하지만 방호복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들었다. 벌 알레르기가 있는데다가 별다른 장비도 없이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공생을 위한 인간 역할과 책임을 생각한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김병만이 의기투합한다. 배우 배정남과 트로트가수 박군도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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