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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종목소개②]스피드스케이팅

등록 2022.0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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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름 400m 타원형 빙판 트랙에서 스피드 경쟁…가장 많은 14개 金 걸려

쇼트트랙 다음으로 많은 메달 안긴 한국의 효자종목

긴장감 주는 팀 추월·매스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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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부 3000M 결승에서 김보름(강원도청)이 질주하고 있다. 2021.09.1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은 빙상을 대표하는 동계올림픽 종목이다.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과 함께 올림픽에서 열리는 3개 스케이팅 종목 중 하나다.

한국의 효자종목 쇼트트랙과 닮았지만 트랙의 크기가 다르다.

그래서 스피드스케이팅을 '롱 트랙(long track) 스피드스케이팅'으로 부르기도 한다. 쇼트트랙은 정식 이름은 '쇼트트랙(short track) 스피드스케이팅'이다.

2명의 선수가 400m 지름의 타원 모양의 트랙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질주해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가 이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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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부 3000M 결승에서 박지우(강원도청)이 질주하고 있다. 2021.09.16. yesphoto@newsis.com

단, 경기를 펼치는 두 선수는 한 바퀴를 돌 때마다 반드시 정해진 교차 구역에서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바꿔가며 타야 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수 선수들이 참가하는 매스스타트 종목이 채택됐지만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본 형식은 두 선수가 경쟁하는 것이다.

다음달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에 걸린 금메달은 총 14개로 가장 많다.

남자부는 ▲500m ▲1000m ▲1500m ▲5000m ▲1만m에서, 여자부는 ▲500m ▲1000m ▲1500m ▲3000m ▲5000m에서 금메달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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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부 3000M 결승에서 김보름(강원도청, 왼쪽)과 박지우(강원도청)가 질주하고 있다. 2021.09.16. yesphoto@newsis.com

여기에 남녀 팀 추월과 매스스타트가 추가로 열린다.

팀 추월은 단체전이다.

3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의 트랙 반대편에서 출발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한 팀의 3명이 동시에 레이스에 임해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의 기록이 해당 팀의 기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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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때문에 특정 선수가 빨리 통과하는 것보다 팀워크를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한 종목이다.

매스스타트는 개인별 레인이 별도로 없이 12~18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트랙 16바퀴를 도는 종목이다. 총 6400m다. 인코스, 아웃코스 교차도 없다.

두 번째 바퀴부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몸싸움이 허용되는 게 일반적인 스피드스케이팅과 다른 점이다. 이 부분은 쇼트트랙과 흡사하다.

매스스타트는 4바퀴, 8바퀴, 12바퀴, 결승선마다 순위를 매겨 포인트를 부여한다. 결승선에서의 점수가 매우 높게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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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한국은 역대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를 따 쇼트트랙(금메달 24개·은메달 13개·동메달 11개) 다음으로 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의 모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는 '아이스리본'이라고 불리는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장은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에서 올림픽 그린 하키 경기장과 올림픽 그린 양궁 경기장으로 사용됐던 부지 위에 지어졌다.

스피드스케이팅은 2월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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