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새 8명 확진…자가격리자 5명 포함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 수가 743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역 7423~7430번 환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에서 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며, 이 가운데 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별로 양산 감림산 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로써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시는 확진자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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