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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펜싱부 소년들의 저항 우정…뮤지컬 '비더슈탄트' 6월 초연

등록 2022.01.18 09: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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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비더슈탄트' 공연 포스터. (사진=㈜미스틱컬처 제공) 2022.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창작 뮤지컬 '비더슈탄트'가 오는 6월 초연의 막을 올린다.

18일 공연제작사 미스틱컬처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오는 6월30일부터 9월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펜싱부 소년들의 권력에 대한 저항과 우정을 그린다. 1938년 독일, 최고의 펜싱 선수가 되기 위한 야심에 찬 17살 주인공 매그너스가 가장 친한 친구 아벨과 함께 엘리트 스포츠 학교에 입학한 뒤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이들은 펜싱부 친구들인 하겐, 재스퍼와 함께 강압적인 학교 시스템에 의문을 품게 되고 저항 조직인 '비더슈탄트'를 결성해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학교 내 최고 책임자인 클레어 단장과 부딪히게 된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도 펜싱부 다섯 명의 학생을 상징하는 5개의 칼과 그들의 개성과 자유를 가로막는 학교 단장 '클레어'의 칼이 부딪치며 극 중 어긋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2017년 '아르코-한예종 아카데미'에서 처음 개발됐으며, 해당 기관에서 선보인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선정작이 됐다.

이후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시범 공연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시즌4)'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붉은 정원'·'카라마조프'의 정은비 작가와 오페라 '위대한 개츠비'·뮤지컬 '익스페리멘탈 보이'의 최대명 작곡가가 대본과 음악을 담당했다. 뮤지컬 '리지'·'마리 퀴리'를 연출한 김태형 연출가와 뮤지컬 '더 데빌'·'검은 사제들'의 신은경 음악감독이 편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또 뮤지컬 '킹키부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이현정 안무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번 작품은 미스틱컬처가 제작하는 첫 창작 뮤지컬이다. 라현아 대표는 "17살 5명의 펜싱부 선수들의 미성숙한 우정과 자유가 가로막힌 상황에서 소중한 것을 지켜내고자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현시대 청춘들과 다르지 않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스토리의 힘을 가진 작품"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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