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까지 불법영업' 음식점 적발…손님 중 경찰 실습생도
문 잠근채 영업..."적발 순경, 관할 자치구 통보 예정"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경찰이 영업시간 제한을 어기고 불법 영업을 하는 식당을 적발했다. 손님 가운데 경찰 실습생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께 문을 잠근 채 영업을 하던 논현동 한 일반음식점에서 손님과 종업원 20명여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
손님으로 음식점에 와 있던 경찰 실습생 신모 순경도 붙잡혔는데 단속 과정에서 본인 신분을 스스로 밝혔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고 관할 자치구에 적발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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