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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에인절스 팬들의 애정…"오타니보다 트라우트"

등록 2022.01.24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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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디애슬레틱, 에인절스 팬 대상 설문 공개

"2022시즌 오타니보다 트라우트가 팀에 더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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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AP/뉴시스] 마이크 트라우트. 2021.09.19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오타니 쇼헤이(28)가 2021시즌 내내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몰고 다녔지만, LA 에인절스 팬들은 프랜차이즈 스타 마이크 트라우트(31)에 아직 더 큰 애정을 갖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최근 에인절스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디애슬레틱은 설문조사에서 '에인절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해당 질문에서 트라우트가 51.3%의 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오타니는 28.9%로 2위였다. 디애슬레틱은 "트라우트는 여전히 팀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지지율이 오타니의 두 배 가까이 된다"고 전했다.

'2022시즌 트라우트와 오타니 중 누가 더 팀에 도움이 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서도 트라우트를 지지하는 팬이 더 많았다. 62.3%가 트라우트에 표를 던졌다.

디애슬레틱은 "오타니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야구 선수일지 모르지만, 에인절스 팬들 사이에서 트라우트의 인기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트라우트는 오타니보다 신뢰도가 높은 타자다. 수비도 좋고,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도 한다. 가장 가치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현역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트라우트는 2021시즌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오른 종아리 부상으로 5월 중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36경기에서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타율 0.333(117타수 39안타) 8홈런 18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090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올해 선발 투수로 23경기에 나서 130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타율 0.257(537타수 138안타) 46홈런 100타점 26도루 103득점을 찍었다.

하지만 에인절스 팬들은 트라우트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최고의 타자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활약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한 팬은 "건강한 트라우트는 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오타니가 올해에도 2021시즌과 같은 활약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트라우트는 건강할 때에는 한결같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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