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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6일부터 고위험군 우선 PCR 검사(종합)

등록 2022.01.24 18: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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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밀접 접촉자·소견서·60세 이상 등만 PCR 검사 우선
호흡기 전담클리닉 43곳서 확진자 검사·치료 담당
전담클리닉서 신속항원검사…진찰비 5000원 부담
24일 오후 6시…광주 311명·전남 151명 총 4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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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류형근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26일부터 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 검사를 도입하고, 고위험군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우선 진행된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확진자 검사와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광주·전남 방역당국은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오미크론 우세지역으로 분류돼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가 새롭게 변경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빨라 대규모 유행 시 확진자 급증이 예상된다. 광주·전남지역 변이의심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자는 80% 안팎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다만, 위중증률은 델타 변이보다 낮아 고위험군 환자를 우선 진단하고 신속하게 치료하는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도입의 필요성이 커졌다.

26일부터 광주·전남지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밀접접촉자 등 역학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의심 환자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우선 진행하게 된다.

그 밖에 국민은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 아래 자가검사키트로 먼저 검사한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사 결과 음성이 판정되면 필요 시 음성확인서를 받고 돌아가면 된다. 방역패스 음성확인서 발급 시 필요한 검사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로 대체한다. 음성확인서 유효기간은 24시간으로 단축한다.

역학조사도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우선 진행한다. 기업 등 전수검사와 투망식 역학조사는 자제하고, 가족 등 고위험군 조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광주 23곳, 전남 15곳 등 호흡기 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의원 38곳은 26일부터 확진자 검사와 치료를 진행한다. 전담클리닉을 방문한 의심 환자는 다른 질환자와 분리해서 별도로 진찰과 처방을 받게 된다.

필요시 무료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광주·전남의 경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면서 비용 부담이 줄었다. 진찰·검사 후에는 진찰료 본인부담금 5000원만 내면 된다.

전담클리닉에서 확진된 환자는 해당 병·의원에서 비대면 건강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영상검사 촬영이나 다른 질환으로 외래진료 시 병원 외래진료센터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도민의 불편이 증가하고 진단이 다소 지연될 수 있지만 선택과 집중의 원칙 아래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불가피한 전환임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6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311명, 전남 151명 등 총 462명이 추가됐다.

광주에서는 북구의 한 요양병원 23명, 기존 집단감염 병원에서 8명이 추가됐으며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지속됐다.

전남에서는 지역별로 순천 25명, 목포 22명, 광양 17명, 여수 15명, 무안 14명, 영암 9명, 완도·진도 각 6명, 강진 4명, 영광·장성 각 3명, 곡성·장흥·보성 각 2명, 담양·구례·화순·함평 각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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