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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이동 자제"…특별교통대책 실시

등록 2022.01.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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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시내버스 노선 증회 등 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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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중랑구 중랑공영차고지에 시내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2.01.2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속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이동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시행되는 정부의 설 특별방역대책에 발맞춰 명절 연휴에 시행됐던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 증회 운행은 모두 실시하지 않는다. 연휴기간에는 서울시내 유동인구 감소 등을 감안해 대중교통을 일부 감축 운행한다.

다만 연휴기간 심야 이동이 불가피한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심야버스 9개 노선 72대와 심야택시 2527대를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심야택시 승차거부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터미널의 경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터미널 내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해 감염 의심자 발생 시 즉시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대합실·매표소·승하차장·휴게소 등에 대해서는 1일 3회 이상 집중 방역 소독하고 곳곳에 손소독기와 손세정제를 비치한다.

주요 지하철 역사는 소독 횟수를 늘이고 기차역과 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버스 차량내부·인접 정류소의 방역도 강화한다. 방역 강화 역사는 서울, 청량리, 수서, 고속터미널, 강변, 남부터미널, 상봉, 김포공항 등 총 8곳이다. 귀성·귀경일 지하철 보안관 특별순회를 통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모든 차량은 매 회차시마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기차역 인접 차고지·버스 정류소는 정기적으로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탑승시 시민들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착용을 거부하거나 운행을 방해하는 경우 경찰에 고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위반 지역과 횡단보도,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안전과 밀접한 지점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에도 나선다. 전통시장, 소규모 상가 주변지역은 탄력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으로 심야 택시 승차거부와 부당요금 징수, 호객행위·기타 불법행위들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명절 전 버스정류소 6577개소, 택시 승차대 252개소, 자전거 주차시설 4854개소 등 대중교통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중교통 방역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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