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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측 의원 30명 "이재명 중심 단결…당내 앙금 접어둬야"

등록 2022.01.26 15:33:03수정 2022.01.26 2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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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년 검사 경력밖에 없는 윤석열 대통령 되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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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소속 의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무효표 논란과 관련해 "당헌·당규를 제대로 적용하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32%이며 과반에 미달한 것"이라며 "따라서 당헌·당규에 따라 결선투표를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왔던 의원 30명은 26일 지지자를 향해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했다.

이 전 대표 경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홍영표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4기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절대 목표 앞에서 당내 갈등과 앙금은 접어둬야 한다"며 "서운함과 실망감은 훌훌 털어 버리자. 우리 모두 마음을 모으자.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반드시 승리하자"고 말했다.

이들은 "전환기라는 비상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검증된 이재명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리더십을 연습하고 실험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를 맞아서는 곤란하다. 내세울 거라고는 27년의 검사 경력밖에 없는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여지없이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극화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민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통합의 정치 리더십이 필요하지만 정치 현실은 갈등의 해결은커녕 대결 정치, 양극화 정치의 수렁에 빠져 있다"며 "개헌과 선거법 개정 등 과감한 결단으로 대통령 권력, 국회의 권력을 개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이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되돌아 가느냐를 판가름할 것"이라며 "미중 패권 경쟁과 북한 핵개발로 평화와 공존, 균형의 외교안보적 지혜가 요구되고 코로나 위기 극복, 탄소중립 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강해지면서도 세계와 동북아,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을 이끌어내야 한다. 성장과 분배가 동반하는 새로운 전환적 경제 해법을 만들어야 한다. 연대, 조화와 균형으로 높은 사회적 신뢰와 통합이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모두 하나 돼 승리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입장문에는 김승남, 김영배, 김종민, 김주영, 김철민, 박정, 박광온, 박영순, 서동용, 설훈, 신동근, 양기대, 어기구, 오영환, 오영훈, 윤영찬, 윤재갑, 이개호, 이병훈, 이장섭, 임호선, 전혜숙, 정태호, 최인호, 허영, 허종식, 홍기원, 홍성국, 홍익표, 홍영표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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