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설날 연휴 스포츠와 함께…'코로나 피로 날리자'

등록 2022.01.29 04: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한국 축구,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도전

프로농구·프로배구 열전

최혜진·김시우, 미국 골프 무대서 우승 정조준

associate_pic

[시돈(레바논)=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과의 경기가 열린 27일 오후 레바논 시돈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1대 0 승리를 거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01.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박지혁 기자 = 설날 연휴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휴 기간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중계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오는 2월1일 밤 11시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8차전에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프로축구와 프로배구는 여전히 치열한 순위 싸움을 진행중이며, 미국에서는 한국의 남녀 골프 선수들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민속씨름은 연휴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축구,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도전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설 연휴를 맞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에서 조규성(김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으로 5승(2무 승점 17)째를 거둔 한국은 가장 먼저 카타르행을 확정한 이란(승점 19)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조 2위까지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는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새벽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2월1일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면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위 UAE(승점 9)를 따돌리고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쥔다.

카타르행을 확정하면 한국은 축구 강국 브라질(22회), 독일(18회), 이탈리아(14회), 아르헨티나(13회), 스페인(12회)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된다. 통산 11번째 월드컵 출전이 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30일 오후 5시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호주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갖는다.

사상 첫 우승이라는 목표를 내건 벨호는 조별리그에서 일본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B조 1위 호주를 상대하게 됐다.

호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로 한국(18위)보다 위에 있다. 세계적인 강호로 꼽힌다. 역대 전적에서도 2승2무13패로 한국이 많이 밀린다.

그러나 공은 둥근 법.

벨호는 내년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 첫 우승이라는 목표와 함께 멋진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 5위까지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경기, 97대 85로 승리를 거둔 S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01.24. scchoo@newsis.com


◆SK, 구단 최다 연승 '11연승' 정조준

프로농구에선 선두 서울 SK의 연승 행진이 관심거리다.

SK는 지는 법을 잊은 듯 9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30일 원주 DB, 2월2일 오리온과 대결한다.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구단 최다 연승인 11연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5위 오리온(17승18패), 공동 6위 DB, 창원 LG(이상 16승19패)의 중위권 경쟁도 관전 포인트다. 프로농구는 정규리그 6위팀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오리온과 공동 6위 두 팀의 승차는 한 경기에 불과하다.

여자농구는 국가대표 휴식기로 정규리그 일정을 중단했다.

◆V-리그, 후반기서 본격적인 순위 싸움 돌입

V-리그 후반기가 지난 28일부터 시작됐다.

남자부 1위 대한항공과 2위 KB손해보험이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15승 9패·승점 46)은 29일 2위 KB손해보험(12승 12패·승점 41)을 상대한다.

전통의 강호 대한항공은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고, KB손해보험은 케이타를 앞세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전력은 30일 최하위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위 탈환을 노리며, 31일 영원한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대결한다. 오는 2월1일에는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맞붙는다.

여자부는 현대건설이 역대급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위 한국도로공사, 3위 GS칼텍스가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는 29일 GS칼텍스를 상대로 후반기 열전에 돌입한다.

도로공사는 켈시와 박정아를 앞세워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현대건설의 놀라운 질주 앞에 가려져 있다. GS칼텍스 역시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 승리가 간절하다.

GS칼텍스는 2월1일 흥국생명과 대결하고, 도로공사는 2월1일 IBK기업은행과 자웅을 겨룬다.
associate_pic

[안산=뉴시스] 조성우 기자 = 최혜진이 26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CC에서 열린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3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1.09.26. xconfind@newsis.com


◆최혜진, LPGA 투어 데뷔 무대에서 우승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승을 올린 최혜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앳 보카 리오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데뷔 무대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선보여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은6 역시 공동 4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재미교포 대니엘 강은 각각 1위, 2위에 올라 한국인 선수들의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는 김시우가 선전하고 있다.

지난주 끝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했던 김시우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권에 진입했다.

◆설날엔 씨름과 함께

'위더스제약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가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체급별장사전(태백급·금강급·한라급·백두급), 여자체급별장사전(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여자부단체전, 3개 종별 237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29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승전, 30일 개회식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31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2월1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 마지막 날인 2일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3·4위전 포함)까지는 3전 2선승제, 5~8위 순위결정전은 단판제, 장사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fgl75@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