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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코 성형 후기 "에스파 윈터·조유리 사진 들고 가"

등록 2022.04.14 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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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이세영. 2022.04.14.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이세영. 2022.04.14.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개그우먼 이세영이 생생한 코 성형수술 후기를 전했다.

이세영은 12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이세영 코수술 한달차 Q&A"라는 제목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코 수술 한 지 한 달 됐다. 엄청 자연스러워졌다. 코끝 붓기는 약간 있는데 되게 많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잘된 사람 코를 보고 따라가서 수술하라고 한다. 저와 친한 동생이 코 수술 잘돼서 그 친구에게 소개받았다. 총 병원 다섯 군데 발품 팔았다"며 "제 지인들이 했던 병원 두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른 성형 후기 사진을 봤을 때 제가 고치고 싶었던 코끝을 자연스럽게 올리는 디자인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 수술 방법을 묻는 질문에 "코끝이 동글동글하게 높아지고 짧아졌으면 좋겠다는 게 요청 사항이었다. 절골, 실리콘 3㎜, 기증 늑연골로 (코를) 올렸다. 귀에 있는 연골은 쓰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에스파 윈터, 조유리 두 분 사진을 들고 갔다. 이 두 분의 코를 합쳤으면 좋겠다고 했다. 코가 높으면서도 동글동글하고 예쁘게 잘 올라간 것 같다"며 "내가 원하는 모양의 코가 있다면 다른 스타일의 코라도 가져가서 퓨전해달라고 해라. 말로 설명하는 건 한계가 있다. 보여주는 게 확실하다"고 조언했다.
 
기증 늑연골을 사용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코끝을 높이 올릴 때는 그냥 귀에 있는 연골로 부족하다. 늑연골을 써야 확실하게 높아진다고 하더라. 자가 늑연골은 내 늑연골을 넣는 건데 겁나서 다른 사람이 기증한 기증 늑연골로 수술했다"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9년부터 연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세영은 지난해 피트니스 대회 비키니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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