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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로코 뮤지컬 '청춘소음' 초연…지일주·홍지희 출연

등록 2022.05.10 0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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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청춘소음' 캐스팅. (사진=시작프로덕션 제공) 2022.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청춘소음' 캐스팅. (사진=시작프로덕션 제공) 2022.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창작 뮤지컬 '청춘소음'이 오는 24일부터 7월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브릭스씨어터에서 초연한다.

'청춘소음'은 낡은 빌라 덕용 맨션을 배경으로 이곳에 살고 있는 청춘들이 노래하는 희망과 웃음의 소동극이다.

빌라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 가본 적 없는 여행지를 홍보하는 여행 작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취준생, 현실적인 문제로 결혼을 선택할 수 없는 공장 노동자.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층간소음을 소재로 거짓말하는 또는 할 수밖에 없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며 피노키오를 좋아하는 여행 한 번 안 가 본 여행 작가 '오영원' 역에는 지일주, 정욱진, 황두현, 김민성이 출연한다.

친구들의 놀자는 유혹에도 이성적으로 계산을 하며 알바하느라 취업 준비할 시간도 없는 취준생 '한아름' 역은 홍지희, 서채이, 길하은, 홍나현이 연기한다.

김지훈, 김승용은 영원의 옆집에 사는 주물공장 노동자 '김중길' 역을 비롯해 상담의, 여행사 피디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청춘소음'은 시작프로덕션이 '멸화군'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신인 작가 변효진과 작곡가 김미경 등 신진 창작진과 우진하 연출, 마창욱 음악감독, 황보주성 안무가, 박연주 무대디자이너, 권도경 음향디자이너, 정구홍 조명디자이너, 김미정 의상디자이너, 신나나 분장디자이너, 황주현 소품디자이너 등 베테랑 창작진들이 의기투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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