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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파크맨, 교체설 속에서 또다시 시험대 오른다

등록 2022.05.17 0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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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6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7.65

단조로운 투구 패턴·들쑥날쑥 제구력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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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말 롯데 선발 스파크맨이 교체되고 있다. 2022.04.2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30)이 또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롯데는 17일 오후 6시30분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일전을 치른다.

시즌 20승 1무 16패를 기록한 롯데는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롯데는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찰리 반즈(6승 평균자책점 1.26)와 토종 에이스 박세웅(5승 1패 평균자책점 2.36), 이인복(3승 4패 평균자책점 3.52) 등 선발진과 이대호, 한동희, 전준우가 이끄는 강한 타선 등 좋은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 기회를 잡은 롯데는 조금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롯데 선발진에서 김진욱과 스파크맨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진욱은 최근 2경기 연속 조기강판 되는 등 아쉬운 투구 내용을 기록했다.

스파크맨은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6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7.65를 기록중이다.

가장 좋았던 투구 내용은 지난달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보여준 5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점)이다. 5이닝을 소화한 것은 단 한 차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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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글렌 스파크맨.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는 스파크맨이 1승 이후 구위를 찾기 바랐지만, 최근 3경기 연속 구위가 흔들렸다. 시속 150㎞대의 강속구를 갖고 있지만, 사실상 직구, 슬라이더 위주의 '2피치' 투수이다. 게다가 제구력이 들쑥날쑥한 것도 문제점이다. 매 경기 이닝을 거듭할 수록 공략당하고 있으며, 피안타율은 0.337로 매우 높다.

특히, 지난 5일 KT 위즈전에서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0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6실점.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한 강판이었다.

이에 스파크맨의 '교체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스파크맨은 로테이션대로면 이번주 2경기에 나온다. 그가 마운드에서 믿음을 보여주지 못하면, 롯데는 특단의 대책을 세울 수도 있다.

하지만 시즌 중에 대체 외국인 투수를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지난해 롯데는 외국인 선수 앤더슨 프랑코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불펜투수로 보직을 바꿔 시즌 막판까지 활용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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