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정은경 질병청장, 이임식 없다…"직원들 인사만"
각 부서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 나눌 예정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정부측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7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별도의 이임식 없이 직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떠나실 것"이라며 "언론에 공개되는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금명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각 부서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진다.
정 청장은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첫 질병관리본부장으로 발탁된 뒤 2020년 9월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면서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정부 측 제안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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