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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환경규제 강화…수출제품 재활용까지 고려해야"

등록 2022.05.17 19:07:02수정 2022.05.18 0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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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무역협회가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유럽 환경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 웨비나'에서 주EU대사관의 권순목 환경관이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2022.5.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유럽연합(EU)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인 만큼 유럽시장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은 제품의 재활용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와 공동으로 '유럽 환경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는 최근 EU이 친환경 디자인·친환경 배터리 규정, 플라스틱 규제, 산업배출에 대한 지침 개정 등 다양한 규제를 연이어 도입한 것과 관련해 국내 기업이 유럽으로 수출 시 유의해야할 규제들에 대한 정보와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순목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환경관은 이날 행사에서 "'환경'이 현 EU 정책당국의 최우선 정책 의제"라면서 "유럽사회 전반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 규제도 점점 강력해지고 넓어지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서정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 대외협력실장은 "최근 EU의 환경규제는 유럽의 경제체계를 순환경제로 전환시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유럽시장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판매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후 제품이 어떻게 재활용될 수 있는 지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유럽의 환경규제가 지금 당장은 장애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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