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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英총리 "푸틴 여성이었으면 우크라 전쟁 없었을 것"

등록 2022.06.29 15:33:17수정 2022.06.29 16: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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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친 마초적 전쟁, 위험한 남성성의 완벽한 예"
"더 많은 여성들이 권력의 위치에 올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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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6일 런던에서 자신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부결된 후 발언하고 있다. 존슨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만일 여성이었다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여성들이 권력의 위치에 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BBC가 29일 보도했다. 2022.6.29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만일 여성이었다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장했다고 B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에 참석 중인 존슨 총리는 독일 공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치고 마초적인'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남성성의 위험함을 보여주는 완벽한 예"라며 더 많은 여성들이 권력의 위치에 올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토 정상회담에서 존슨 총리는 회원국들에게 방위비 지출 확대를 촉구할 계획이다. 영국 정부는 올해 영국 국방비가 방위산업 투자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13억 파운드(약 2조517억원)의 군사 지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독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후 독일 ZDF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양성 평등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권력의 위치에 더 많은 여성이 필요하다"며 그는 "푸틴(대통령)이 여자였다면 지금과 같은 침략과 폭력의 미친, 마초적인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 유해한 남성성의 완벽한 예를 든다면 그(푸틴)가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벌이고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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