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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 오데사 공격은 의도적 테러"

등록 2022.07.02 2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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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데사 아파트 공격으로 21명 사망…4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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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보코니 대학에서 열린 글로벌 정책 포럼 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6.2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오데사 미사일 공격은 ‘의도적인 테러’라고 맹비난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밤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의 오데사 공격은 실수나 우발적인 미사일 공격이 아니라 의도적이고 목적을 지닌 테러”라고 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희생자 가운데는 12세 소년이 포함됐고, 약 40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발의 미사일이 민간인이 살고 있는 9층 아파트를 공격했다”면서 “평범한 사람들, 민간인이 그곳에 살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 세르히우카 마을의 9층 아파트와 리조트 건물에 러시아 군의 Kh-22 미사일 3발이 떨어져 민간인 최소 21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다.

미사일 1발은 아파트에 떨어졌고, 다른 1발은 리조트 건물에 떨어졌다. 나머지 1발이 떨어진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흑해에 인접한 남부 오데사는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 항구를 보유한 최대 물류 거점이자 전략적 요충지다. 이곳을 통해 우크라이나 생산 밀이 전세계로 대부분 수출된다.

러시아는 지난 4월23일과 5월9일 두 차례 순항미사일로 오데사를 타격한 바 있다. 4월에는 주택가 인근을 타격했고 5월에는 호텔과 쇼핑몰에 떨어졌었다.

Kh-22 미사일은 TU-22와 TU-95 등 전략폭격기에서 발사하는 공대지·공대함 미사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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