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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9이닝 20삼진…MLB 최다 타이 '불명예'

등록 2022.07.04 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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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이닝 경기 20삼진은 역대 8번째

휴스턴과 3연전에서 48삼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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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AP/뉴시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2.07.0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 9이닝 경기 최다 삼진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써냈다.

에인절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제레미 페냐에 끝내기 투런포를 허용, 2-4로 패배했다.

이로써 에인절스는 휴스턴과 3연전을 모두 졌다.

3연패도 우울하지만, 에인절스는 이날 삼진을 무려 20개나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9이닝 경기 삼진 20개는 MLB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다.

한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20개를 당한 팀은 에인절스가 역대 8번째다. 앞서 2019년 5월 2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당한 것이 가장 최근 사례다.

이날 선발 출전한 타자 9명 뿐 아니라 교체 출전한 타자 3명도 모두 1번 이상 삼진으로 물러났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도 두 차례 삼진으로 돌아섰다.

휴스턴의 플람버 발데스는 6이닝 동안 무려 13개의 삼진을 잡았다. 헥터 네리스, 라파엘 몬테록 각각 1이닝 동안 2개씩의 삼진을 솎아냈고, 라이언 프레슬리는 9회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휴스턴은 구단 9이닝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1964년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기록한 18개다.

이날 경기 뿐만이 아니다. 에인절스는 이번 3연전 동안 무려 48개의 삼진을 당하며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

2일 경기에서는 16개, 3일 경기에서는 12개의 삼진을 당했다. 2일 휴스턴 선발로 나선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7이닝 동안 무려 14개의 삼진을 잡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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