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급 공무원 공채 6126명 최종합격…평균연령 29세
여성 합격자 수 3314명…전체 54.1%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국가직 공무원 9급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4월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2.04.02. [email protected]
앞서 지난 4월2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12만7643명이 응시해 7456명이 통과했다. 지난달 11~17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6126명 선발이 이뤄졌다.
전체 합격 인원 가운데 장애인 구분 모집을 통해서는 175명, 저소득층 구분 모집을 통해서는 166명이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 수는 3314명으로 전체의 54.1%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여성 합격률 55.0%(3097명)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모집단위 15개에서 남성 40명, 여성 150명 등 190명이 추가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0세로 지난해(28.6세)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5.1%(3988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8.6%(1754명), 40~49세 5.6%(342명), 50세 이상 0.7%(42명) 순이었고, 19세 이하는 없었다.
최종 합격자는 6~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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